
오늘 어머니하고 어떻게 대화를 하다가 군대 얘기가 나왔다.. 휴가나와서 집에 먼저 안오고 교회에 항상 먼저 들렀다가 오는게 그렇게 섭섭하셨단다..ㅡㅡ; 그러다 문득.. 군에서 쓰던 플래너가 생각이 나서 한장한장 넘겨보다가.. 정말 반가운 녀석을 만났다.. 군종 주간 업무 계획표.. 나보다 먼저 전역한 선배 군종병따라 똑같이 만들어놓은 한주의 과업들.. 할것들이 이것 뿐이랴.. 이것들은 기본적으로 점검및 준비되어있어야 되는 것들이다.. 교회가 보통 군인교회보다 많이 컷기 때문에.. 청소같은건 반나절을 혼자해도 모자를 정도 였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교회에서 땀흘리며 일할때가 가장 감사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지금은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 지금 보니까.. 주보 만들기는 없네.. 주보도 만들던 때가 있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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