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를 적다가 지금은 접어버린... 아직 포스팅 되지 않은 글이 하나있다. 그중에 있던 이미지.. 마치 사슴뿔 같은 느낌을 주던 나무에 하얗게 내려앉은 눈이 너무 이뻐서 담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봐도 여전히 이쁘다. 지금 네이버에서 사진을 하나씩 둘러보다가 갑자기 이사진이 떠올라 한번 올려본다. 네이버 사진방에 가보면 그날 그날 사진 작가들이 선정한 베스트포토가 올라오는데.. 한페이지 한페이지 썸네일 이미지를 보다가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어..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베스트 포토로 선정되었던 작품들이 몇몇 나오더라.. 잘찍은 사진이 지금도 확실히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그 놈..(지금 사랑.. 그 놈 바비킴의 노래를 듣고 있다..^^) 별거 아니다. 느낌이 공유되는 것을 담으면 된다. 다만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구도와 순간포착의 천재)이 했던 말처럼 단지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계획에 들어있던 머리속에 그렸던 이미지가 사진을 통해서 나타나길 바랄 뿐이다..
위에서 말한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이 말하길 "사진을 찍을때 한쪽 눈을 감는 이유는 마음에 눈을 뜨기위해서" 라고 했단다. 가슴깊이 새겨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