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6일 수요일

날아와 머리위로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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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더운 날씨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살짝 풀린거 같아서~ 카메라 들고 나왔습니다. 문득 구도가 우주비행선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아보았습니다. 찍고나서 이미지를 확인해봤는데요..
왼쪽 위에 점이 네개가 찍혔더라구요.. 처음엔 별인줄 알았는데요.. 위치를 확인했는데.. 별이 저자리에 없더라구요.. 외계인을 안믿는지라.. 당황했지요.. 다음은 필터에 먼지가 앉았나 생각해보았는데요.. 닦고 나서.. 카메라를 처음 찍었던 방향으로 지향했더니.. 주변의 빛이 반사되면서.. 파인더에 저렇게 네개의 점이 생기는 거였습니다.. 얼마전에 그런것처럼 또 낚인셈이죠..
여러장 찍어서 그중에 괜찮다 싶은걸로 골라보았습니다. 이 이미지를 찍고 나니까 패닉에 UFO노래가 떠오릅디다~ 날아와 머리 위로.. 꼭 우주선 한대 버려놓고 멀리 떠나는 것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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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운동하던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ㅋㅋ 이 사진 보니까.. 예전에 광민, 광혁형하고 분당부터 한강까지 인라인타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까.. 예전에는 잘보이는게 잘 찍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사진 찍으면서 시간대가 대충 어림잡아 몇시인지 감이 오더라구요.. 전에.. 제 멘토께서 조언해준게 있었는데요.. 사진을 보고 이게 지금 몇시구나.. 어디구나.. 뭐하는 거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들게 찍으려고 해보라고 했는데요..  어느정도의 밤인지 대충 감이 옵니다.. ㅋㅋ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수정을 가했더니 보기에 낫네요.. 아무래도 이게 편집의 미학인가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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